스무 살에 강제로 시작된 첫사랑!'나는 이 사람과 어떤 사랑을 했던 걸까. 왜 하나도 생각이 나지 않는 거지?' 기억을 잃은 후 낯선 집, 낯선 간호. 대학생 익수는 자신을 돌봐주는 보수에 대한 한 조각 기억도 없이 전적으로 그에 의지해 살고 있다. 보수는 마치 오랜 연인인 듯 돌봐주며 살갑고 다정한 애정 표현도 서슴지 않지만, 익수는 그와 기억이 없어 남자 대 남자인 이런 관계가 부담스럽고 자꾸 피하기만 한다.집에 둘만 있는 줄 알았는데 익수는 밤마다 나타나 자신을 기웃거리는 또 다른 그림자를 느끼고 궁금해 한다. 하지만 아직 몸이 안 좋다는 핑계로 보수는 익수를 자신의 집에서 한 발짝도 못 나게 한다. 익수는 보수가 없는 사이, 처음으로 집밖에 나가게 되고, 산책 중 만난 낯선 남자는 낯익은 미소를 지으며 익수의 얼굴을 바라보고 있다... 나름 얀데레에, 삼각관계에다 다정공, 아저씨공, 귀염수가 등장하는 진한 남자들의 러브.때론 세레브 취향에다 관음증, 탑, 바텀, 약간의 사디-마조 역할 놀이에, 역할 전이가 가미 되었다면 오글거림이 덜 할까.차례프롤로그/1장~6장/번외 편(본문)"나 이태원에서 신기한 소문을 들었어."안웅이 보수를 흘긋 보았다."한번 잔 사람은 매저가 아닌 이상, 이 사람한테 매달리게 된대. 일명 '마성의 게이'라 불리는 그. 그는 바로-"안웅이 손으로 보수를 가리켰다. 보수는 아무런 반응도 없이 맥주만 들이켰다. 그리고 안웅은 묻지도 않은 것까지 설명했다...지은이이지:로맨스 소설가. 예쁜 것이라면 뭐든지 좋아하고 세상만사 호기심도 많은 문화성애자. 똑같은 이야기를 만화와 글로 각각 만들어 응모했는데 글로 쓴 것만 당선되어서 본격적으로 글쓰는 인생이 시작되었다.대표 인기 성인로맨스 《호랑이 마음대로》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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