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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린고비씨와 요술양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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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금장수 자린고비씨의 소금처럼 짜디짠 이야기입니다.
소금을 팔면서 한 알이라도 손해 볼까봐, 세어 가면서 파는 자린고비씨는 정말 못 말리게 인색한 사람이군요.
소금을 너무 늦게 세는 자린고비씨를 돕던 잃어버려양은 손에 묻은 소금 몇 알이 아까워서 몇 알의 소금값까지 물어내라고 한 건 너무 인색한 일이지요.
또한 얼음씨가 깨뜨려 버린 소금 항아리와 일 못한 값까지 받아 내려는 심보 고약한 자린고비씨는 요술양이 모두 물어준다는 말에 신이 나 따라나서게 됩니다.
이때 예삐가 따라오면서 짖는 바람에 놀라서 허둥대기 시작합니다.
마침 개울에서 다슬기를 잡고 있는 거북이씨의 등을 징검다리인 줄 알고 밟는 바람에 미끄러져 물에 빠지고 마네요.
결국, 터무니없는 욕심에 남은 소금마저 개울물에 모두 녹아버립니다.
이 이야기에는 이치에 맞지 않는 지나친 욕심을 부리면 가진 것까지도 잃어버리게 된다는 교훈이 재미있게 담겨 있습니다.

Formats

  • OverDrive Listen audiobook

Languages

  • Korean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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